[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소나리베
2020-11-27 13,427 읽음
소하! 여긴 졸업생 75% 이상을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키는 초명문 사립 고등학교임
그리고 새학기를 맞이해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키팅'선생
- 토드군, 자네에게 기대가 크다네.
자네 형은 훌륭한 학생이었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학기를 맞아 이 학교에 전학온 '토드'
이 학교 졸업생이자 전설적인 수재였던 형 덕분에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음
(어후 부담;;)
- 하이 토드? 우리 룸메이트라던데. 내 이름은 닐 페리.
- ..어..응 하이
그리고 여긴 토드의 룸메이트가 될 '닐'
- 의대를 졸업하고나선 니 마음대로 해.
하지만 지금은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라. okay?
-....네
닐 역시 아버지의 압박 아래에서 자유롭지 못함.
무조건 공부말곤 하지말라는 아버지 때문에
하고싶은 것도 제대로 못함 ㅠ
(아버지 스카이캐슬 좀 보고 오소)
애니웨이 암튼 오늘은 키팅선생님의 첫 수업날
키팅이 가르칠 과목은 영문학!
- 이런걸 '카르페 디엠'이라고 하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 '카르페 디엠'은 '현재를 즐겨라'는 뜻입니다.
수업 첫 날, '카르페 디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던 키팅선생님은
그 후, 아주 파격적인 수업을 이어나갔음
- 좋아. 이제 그 페이지를 찢어내라.
-....??
- 안들려?? 찢으라니까, 빨리!
갑자기 다 배운 책 페이지를 찢으라고 하질 않나,
- 쫙쫙
학생들을 한명씩 단상 위에 세우기도 하고
- ' 커다란 역경과 싸우기위해
겁 없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 좋아, 공을 차!
좋아하는 시 구절을 읽으며 공을 차기도 하는 등...
키팅만의 특이한 수업이 이어짐
- 우린 그 동굴에 모여앉아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낭송했지, 때론 자작시들도...
그리고 그런 키팅의 문학수업은
학생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침
- 오늘 밤에, 우리도 하자.
- 뭐??? 잠깐만
키팅이 학생일때 했다는 비밀 시 낭송회
'죽은 시인의 사회'의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넘나 뽐뿌
물론 교칙에 어긋나는 동아리임ㅎ
그렇게 매주 비밀리 연구회를 하게된 학생들
키팅의 문학수업에 빠져들며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건
아마 닐.
가장 자유를 바라던 학생이기도함
- 토드!! 찾았어!!
- 뭘 찾았단거야??
- 진짜로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았어!!!
그러던 어느 날,
인생 처음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은 닐
- 난 연극을 할거야! 대배우가 될거라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거야, 카르페 디엠!!!!!!!!!
- 아니, 닐...너희 아버지가 반대하시면 어쩌려고 그래..
아버지가 찬성하든말든 연극을 할거라는 닐과
그런 닐이 걱정되는 토드.
- 우선 아버지랑 교장선생님의 허가서가 필요해.
- 뭐??? 너 제정신이야, 닐???
결심한김에 제대로 하려는 닐ㅋㅋㅋㅋ
아버지한테 말은 못했지만 오디션을 보려면
허가서가 필요해 위조 허가서를 만들려고함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죽은 시인의 사회(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