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털려벌임 ㅎ
빌리는 아버지의 권유로 복싱을 시작했지만
영 소질이 없는듯
그런 빌리가 관심이 가는것은???
복싱 체육관 한켠에서 이루어지는 발레교습임
-같이 발레 할래?
-......
복싱글로브끼고 하도 얼쩡얼쩡거리니
학생들이 빌리에게 관심가지기마련 ㅋㅋㅋ
누가봐도 발레 배우고싶은듯
-원 앤 투앤 쓰리 앤...
너 신발 벗어야지!!!
그렇게 은근슬쩍 발레 교습에 끼어든 빌리 ㅋㅋㅋ
-좋아...너 선이 좋구나.
올ㅋ 게다가 은근 재능도 있나봄
첫날부터 선생님한테 칭찬도 들음
그후로도 꾸준히 연습에 나오는 빌리
발레를 배우는건 물론 아빠에게 비밀임.
-준비하고...돌아! 돌아! 돌아!!!!!
집에와서도 선생님의 prepare~소리가 귀에 맴돌정도로
열심히 연습함ㅋㅋㅋ
이렇게 연습하는 이유 별거없음.
발레가 즐겁기때문
-빌리!!!! 당장 나와라!!!
그러던 어느날
결국 아빠한테 들켜버린 빌리 ㅠ
-발레가 뭐가 어때서요?? 지극히 정상적이에요!
-그래~ 나도 옛날에 발레했었다!
빌리는 아빠를 설득시키려하지만
- 여자들에겐 정상적이겠지만, 남자들한텐 아니야!
남자라면 자고로 축구나...복싱...레슬링같은걸해야지!
발레는 남자가 하는게아니야!!
???
이 아저씨 아메리칸 마인드가 아니네?
-(극혐...)
암튼 성차별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는 아버지가
이해되지않는 빌리
-난 아빠가 정말정말 싫어요!!!!!!
어 빌리 너도?
야 나도!
암튼 빌리는 앞으로 발레교습을 일절 금지당함
-빌리, 너의 로열발레스쿨 입학을 생각해봤단다.
그런와중에, 빌리는 발레선생님에게
로열발레스쿨 오디션 제의를 받게되고...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제목 : 빌리 엘리어트(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