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고교 농구스타인 '도넬'이 있음

오늘은 유명 대학에서 도넬을

스카웃하러온 사람이 경기를 지켜보기로함 ㅎ

그니까 도넬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날

그런데 경기 직전,

도넬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됨..

(롸...?)

임신소식에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던 도넬은

경기, 스카웃을 포기하고 여자친구에게로 달려감!

도넬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삶을 살아가기를 선택함

행쇼~

하.지.만.

20년뒤

도넬은 아내와 이혼절차를 밟고있음...^^

으이그...

도넬: 뭐가 문제야?! 이 가게는 니가 좋아하던 곳이잖아

딸: 그건 8살때 얘기죠

17살 딸 데리고 키즈카페감...

자식들과는 소통 단절 상태

심지어 2개월차 신입한테 승진 밀림...

아무튼 되는 일이 없는 도넬

청소부 : 당신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 보군요?

도넬: 네..그렇죠. 그때가 더 좋았어요.

다시 10대로 돌아가면 다른 선택을 하리라 생각하던 도넬

그리고 세차게 비가오던 그날 밤,

누군가 다리위에서 뛰어내리려는걸 본

도넬은 차에서 내려와 말리려함

그 주인공은 다름이 아닌 아까 만난 청소부 아저씨...??

(아저씨가 왜 거기서 나와..?)

강속으로 없어진듯한 아저씨를 보고 도넬은 뛰어가지만

소용돌이의 환영을 보고 그곳으로 뛰어듬..

물의 요정행...

결국 물에 빠져 밤새 고생하다가

가까운 친구집에 몸을 씻으러 온 도넬

그런데 뭔가 이상함

끼애아아아아아ㅏ아아이악!

눈뜨고 일어나보니 존나 17살로 돌아옴;;;

그 강 어딘지 ㅈㅂㅈㅇ...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 17어게인 (2009)